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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률 100%’...트릿지, 식음료 1兆 클럽 사로잡은 비결
- 관리자(contact@forestgp.com)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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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식품 공급망 전문기업 트릿지(Tridge)가 국내 식음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텔리전스 서비스 판매를 개시한 지 1년여 만의 성과다. 특히 초기 계약한 기업들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트릿지는 국내 식음료 매출 1조원 이상 제조사 중 31%와 공급망 관리 인텔리전스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3곳과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재계약을 맺었다. 그만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단 평가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 기준 1조 클럽에 드는 국내 식음료 제조사가 총 29곳임을 고려하면, 대기업 10곳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이다.
식음료 업계는 일반적으로 원가 구조 특성상 외부 솔루션 투자에 보수적인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릿지가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재계약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건 ‘공급망 관리 최적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실제로 국내 식품 대기업 A사는 올 상반기 트릿지의 3세대 솔루션인 ‘트릿지 아이’의 덕을 톡톡히 봤다. A사는 국제 카카오 가격 급등으로 대체 구매선을 확보하는 데 애를 먹을 뻔했지만, 트릿지 아이를 활용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조달함과 동시에 수억원대 구매대금을 절감했다.
트릿지 아이는 트릿지가 개발한 3세대 농식품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178개국 6500여종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1시간 단위로 글로벌 농식품 공급망 관련 보고서가 업데이트 되고, 관련 품목의 가격 변동과 물류 문제, 현지 뉴스 등 하루에만 1400여건의 정보가 제공된다.
트릿지는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전체 품목에 소싱 최적화 기능을 적용하면 연간 수백억원대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매량이 많은 대기업에서 초도 인텔리전스 효용 체감이 특히 크다는 평가다.
1조 클럽 식음료 기업 외에도 솔루션을 이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해외 원물 수입이 많은 급식업체나, 육가공 유통업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부터 신규로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재계약을 체결했다. 시장 검증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돌입했다는 게 트릿지의 설명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70개국에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판매했다. 향후엔 국내 식음료 중소기업 분야로도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 지원 수출 바우처 서비스 참여사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 진출 수요를 지닌 만큼, 수출용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리패키징해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출처 : 뉴스톱(https://www.newstopkorea.com)